2023년 03월 09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쪽파수확,경로당문화탐방참석여부부착
비가 온다는 예보에 하늘은 잔뜩 흐려있는데 비는 보이지 않는다.
마눌님이 내일 김해 어머님댁에 가져갈 쪽파를 케고 있어 거들어서 한고랑을 케어내고 일부를 다듬어서 쪽파전을 구워먹었다.
이형재에게 고물을 가져갈거냐고 물으니 막걸리를 두병들고 와서는 고물을 다 실어놓고는 막걸리 한병을 마시고 갔다.
이덕호씨집에 화목을 가져 갔는데 코도 비치지 않더라며 투덜거린다.
점심을 먹고 문화탐방행사 참석여부를 표시하는 쪽지를 만들어 경로회관으로 가는데 장태규가 구인서씨와 함께 있으며 잠시 이야기할게 있다고 부르는데 경로회에서 생일잔치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 경로회만 하는 것은 안된다며 하지 말란다.
자꾸 쓸데없는 것을 만들어 분란만 일으킨다며 짜증을 낸다.
또 이장과 협의없이 수자원공사에 가서 이야기하는 것은 삼가해 달란다.
모두가 조금이라도 변화가 되는 것이 싫은 것인지 두려운 것인지 모르겠다.
젊은이 모임을 4월 16일에 하기로 했는데 장소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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