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대추밭방재,경로회식사준비,면사무소.농협대추피해신고

2023년 07월 21일 금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방재,경로회식사준비,면사무소.농협대추피해신고

 

장마로 인해 농작물이 온갖 병으로 피해가 심해 모처럼 비가 오지 않는 오늘이 마을 전체가 방재작업을 실시하는 것 같다.

며칠전부터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오늘 방재를 한다고 이야기를 해왔었다.

나도 어제 급하게 대추밭에 풀을 베어 준비를 해놓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방재작업을 시작했다.

날이 더울 것으로 예측하여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가서 방재복을 입고 작업을 하고나니 온몸이 올딱 젖어있다.

 

아침을 먹고 왼쪽 귀가 아파서 약을 넣고 잠시 누었는데 잠이 온다.

오늘이 중복이라 경로당에 단체 식사를 하기로 한 날이라 내가 도와주기로 했기에 잠을 포기하고 일어나 회관으로 가니 박수금씨와 임정숙,이만일씨가 먼저 나와서 준비를 하고 있다.

나는 별로 도울 일이 없어 쓰레기를 버리고 방청소를 하고나니 세제가 떨어졌다기에 집에 와서 한 통을 가져갔다.

30명분을 준비했는데 23명이 와서 음식은 좀 남았다.

남은 음식과 먹지 않고 보관중인 국수를 임의로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어 뒷말이 없도록 했다.

마치고 회의를 했는데 반별로 돌아가면서 음식준비를 하는 것으로 하고 다음달에는 3반에서 하기로 준비를 하기로 했다.

단체식사

단체식사

면사무소에서 장마로 인해 피해가 있는 농가는 신고를 하라기에 갔더니 18일자로 보고를 마쳤다며 일단 접수는 하는데 보고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접수만 받아준다.

내친 김에 농협에 가서 대추가 모두떨어지고 남은 대추가 별로 없다고 농작물사고접수가 가능한지 물으니 일단 접수를 하고 추후 태풍피해가 발생할 시는 또 접수를 하란다.
조사는 수확시기가 되면 조사관이 직접 방문하여 하니 알고 있으라며 조사가 있을때까지 수확을 하면 안된단다.

사고접수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