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한봉수이비인후과,장치과,한빛안과,배단감경로당증정

 

한봉수이비인후과를 가면서 단감을 한약가방에 넣어 장치과에 전달했다.

장원장 얼굴이라도 볼려고 했는데 목소리는 들리는데 금방 사라져서 찾지를 못하고 간호원에게 대신 인사를 전해달라고 전하고는 장치과를 빠져나왔다.

주차비를 아끼기 위해 한봉수이비인후과에 접수를 먼저하고 장치과에 단감을 전달한 뒤에 차를 빼내어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시간을 10여분 보낸 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한봉수이비인후과 들어가니 기다렸다는듯이 호명을 한다.

앞 손님들이 시간을 비교적 많이 잡아먹어 아주 빠듯하게 진료를 마치고 약국에 가서 약을 타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30분이 아슬아슬한데 주차장을 무료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2,000원을 아끼기 위해 왜이렇게 애를 쓰는지 모르겠는데 주차비는 무지 아깝게 느껴진다.

   

한양아파트 할매김밥에서 김밥을 사서 집으로 와서 마눌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안과를 다녀오기로 했다.

얼마전부터 눈에 머리카락같은 것이 끼여있는 듯한 느낌인데 내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무지 불편하여 해결하기 위해 한빛안과를 찾았는데 도착하자 이내 안압검사와 시력검사를 한다.

의사를 만나니 불빛을 비춰 보더니 백내장 수술이후 이상이 없으며 시신경에도 별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부터 한다.

나는 눈이 간지럽고 따거워 갔는데 내 기록이 있다보니 백내장 및 당뇨휴유증부터 검사를 했는 것 같다.

덕분에 진찰비가 다른 사람의 갑절 이상으로 나왔다.

눈물약을 넉넉하게 달라고 하여 처방전을 받아서 옆의 중앙약국에 가서 약을 받아오면서 가만히 생각하니 뭔가 약 수량이 틀린 것 같아 전화를 했더니 눈물약 2통이 빠졌다기에 다시 돌아가서 받아오는 헤프닝을 벌렸다.

 

오는 길에 경로당앞을 지나오는데 할매들이 앉아 있는데 먹을 것이 없어서  심심한 것 같아서 집에 와서 며칠 전에 곽정애

씨에게 구입한 배단감을 경로당에 가져다 주었다.

가는 길에 구인서씩가 있기에 3개를 맛보라고  주고 이상재씨에게도 3개를 주고 나머지는 장병쾌씨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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