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양파심기,박성환내방,선풍기보관,배단감구입,감따기,상추이식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

아침 기온이 영상5도인데 이대로 간다면 며칠 지나지 않아 서리가 내릴 것 같다.

 

어제 사온 양파를 심기위해 그동안 비닐을 덮어 두었던 것을 걷어내고 구멍이 있는 비닐로 교체를 했다.

양파모종이 320개 정도가 되었는데 거의 한 고랑을 다 채웠다.

먼저 심었던 마늘도 촉이 올라와 양파와 서로 경쟁하게 되었다.

좌 양파, 우 마늘

박성환이 개먹이를 구했다며 육수를 내고 난 돼지살고기를 한봉지 가지고 찾아와서 잠시 앉아 담배를 한대하고 가는 것을 감을 몇 개 주어서 보냈다. 

박성환이 가지고 온 고기를 한번 먹을 양 만큼씩 나누어 담아 냉동보관시켰다. 

 

똘이 눈이 녹내장이라는 것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았는데 별 방법이 없고 눈영양제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먹이라고 하기에 저녁에 사료와 썩어서 먹였다. 

 

선풍기가 더 이상 필요없을 것 같아서 이동용 3대를 분해하여 씻은 다음 포장하여 보관에 들어갔다.

선풍기보관

곽정애씨가 주문이 밀려있다던 배단감을 준비해 놓았다기에 가지고 와서 맛을 보았는데 먼저 구입한 삼거리의 배단감 맛보다 떨어지고 거의 우리집 단감맛과 비슷하여 마눌님이 반납하라고 야단이다.

먼저 구입했던 배단감은 포장하여 딸내미에게 택배로 발송했다.

 

감 2차수확을 했다.

전에 만큼 땄는데 집에서 모두 먹을 수가 없으니 이번에 딴 것은 어딘가에 보내야 할 것 같은데 마땅한 곳이 없어 고민 중이다.

 

상추가 많이 자라서 10여포기를 빼서 전에 이식한 곳의 빈자리에 추가 이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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