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비오고 흐림
주요한 일 : 병원순례,정보화마을총회
건강관리협회에 예약을 한 날이라 나가면서 모조리 한바퀴 돌고 오기로 했다.
집을 나서는데 다올건축의 박사장이 멋적게 다가와서는 미장에게 미리 약속을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서 오늘도 일을 못할것 같다며 제작이 잘못된 문짝을 떼어서 가지고 갔다.
피검사를 위해 아침을 굶고 협회에 도착을 하여 번호표를 뽑으니 30명정도를 기다려야 접수 차례가 될 것 같아 방향을 바꾸어 동관에서 먼저 접수를 하니 오래지 않아 차례가 되어 바로 내과부터 들려 역류성식도염약을 타고 다시 서관으로 가니 이제야 차례가 오는데 내가 가지고 있던 번호표를 옆에 있는 할머니에게 건네주고 나는 동관에서 받은 진료표를 바로 접수 시켰다.
이내 담당의사를 만나 피검사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처방전만 받아서 나와 길 건너에 주차장약국에 처방전을 맡겨놓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한봉수이비인후과로 갔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경로권을 발급받아 지하철을 타는데 촌놈이라 어디에 찍는지를 몰라 헤메이데 문이 열리길래 들어갔다.
미남역에 도착하여 차분히 출입구를 살펴보니 빛으로 바코드를 탐비하는 곳이 보여 제대로 찍고 나올 수 있었다.
이비인후과에도 예상외로 사람이 없어 바로 진료를 보고 엑스레이를 찍고 다시 의사와 면담을 하니 축농증이 거의 다 나았고 물혹도 사라졌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는 처방전없이 가란다.
다시 지하철을 이용하여 동래역으로 와서 주차장약국에서 약을 받으니 말그대로 한 보따리다.
한양아파트 할매김밥집에 들려 김밥을 사서 먹으면서 양산강남의원으로 가니 약을 좀 올려보겠다며 한알씩 먹던 약을 2알씩 먹어보란다.
약을 타서 집에 오니 12시가 살짝 넘었는데 마눌님도 밥을 안먹었다기에 나는 아침에 못먹고 간 야쿠르트를 먹고 마눌님은 김밥을 먹었다.
저녁에 정보화마을 총회가 있어서 갔더니 정부지원이 끊어져서 더 이상 유지가 어려우니 정보화마을을 닫자는 결론이 났다.
일년에 전기세가 300만원으로 문을 닫아도 유지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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