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14일 수요일 구름많은 맗음

주요한 일 : 손주배웅,경로회임원회의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시간을 기다리는 손주들을 보면서 그래도 다 컷구나싶은 생각이 앞선다.

자기 짐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엄마짐까지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들여다 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대견하다싶은 생각이 든다.

예정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간식이라도 먹일가싶어 갔는데 주차장도 만원이고 간식을 사 먹을만 한 곳도 마땅치 않은 현실이다.

밀야역을 재건축한다고 여기저기 들쑤셔 놓기만 했지 어디 제대로 한는 곳은 없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시간이 되어 승차장으로 가니 이내 차가 도착하는데 아주 잠간 정차했다가 가는 기분이다.

송서방이 뛰어 내려와 짐과 아이들을 챙겨서 승차하자 열차는 바로 출발하는 것을 보고 손을 흔들며 나왔다   

 

점심을 먹고는 저녁에 있을 경로회 임원회의를 위한 자료를 만들고 회장봉사 활동 문서도 만드는 등 나름 오후를 알차게 보내고 회의시간에 맞춰 회관으로 가니 이내 하나둘 참석을 한다.

모처럼 다 참석한 회의라 치킨을 준비했는데 호응이 아주 좋은 것 같다.

BHC영수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