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젊은이모임(솔내음한정식,일루아호텔커피솦)
젊은이 모임이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마눌님은 하던 곰국을 정리하느라 바쁘다.
집을 비우다보니 일단 정리를 해놓고 다녀와서 다시 끓여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무척 일이 많아진다.
부산에 도착하여 해운대로 향하는 도로에 들어서니 정체가 시작된다.
정체없는 도로를 쭉 다니다가 그렇게 심한 정체는 아닌데도 정체를 만나니 혹시나 늦을새라 마음이 조급해진다.
솔내음한정식에 도착하니 15분전인데 모두들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배호가 멀리서 오면서도 잊지않고 나를 위해 조니워카 블루라벨을 한 병 가지고 왔다.
따서 먹으려니 아무도 먹을 형편이 안된다며 사양을 하길래 집으로 가져왔다.
식사를 마치고 이현민이 추천하는 커피가 맛있다는 일루아호텔커피솦으로 가서 밀린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하인환은 설장을 봐야 한다며 먼저 자리를 떳다.
배호는 자기가 일하고 있던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과 앞으로도 점점 더 잘풀릴 것 같다는 이야기에 더욱 기쁘다.
배호가 귀에 보청기를 한 지가 2~3년 되었고 오른쪽눈 백내장수술도 했다는 이야기에 건강이야기가 화두가 되었다.
창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등 건강이 문제가 되어 걱정이고 비교적 현민과 찬선은 문제가 없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집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앞산의 바위를 보는데 뭔가 여인의 옆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사진을 찍었는데 이상한 남녀의 얼굴 2개가 나오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느낌이 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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