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4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산딸기출하,고추지지줄치기,장우기내방(BHC치킨)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날씨다.

산딸기를 이틀만에 따보니 양이 제법 나온다.

2Kg을 조금 넘게 따서 고민을 하다가 처음으로 공판장에 보내기로 하고 알이 굵은 것을 골라 담으니 3박스가 나온다.

집하장에 가져다 놓으려고 나가니 장용기도 가지고 나왔기에 물어보니 어제는 5,900원이 나왔다고 한다.

며칠 전만해도 9,500원이었는데 그 사이 많이 떨어졌다.

많은 농가에서 출하를 하다보니 양이 많아져서 가격이 떨어진 것 같은데 문제는 수수료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거의 15%를 공제하고  나면 실상 내손에 들어오는 금액은 얼마되지 않을 것 같다.

산딸기 첫출하

고추를 심고 지지대만 꼽아놓고 줄을 치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 자라기 시작하면서 가지가 나오기에 줄을 치고 윗가지를 묶는 작업을 했다.

 

매실이 햇가지가 너무 자라기에 잘라낼려고 했는데 손으로는 쉽게 끊어지지 않아서 작업을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석류는 햇가지가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여 잘 끊어지기에 석류 햇가지를 끊어 내는 작업을 했다.

 

콩밭에 나가보니 이제 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콩싹

앵두도 제법 발갛게 익어 얼마 가지않아 따야 할 것 같다.

익어가는 앵두

장우기가 나무젓가락을 가지고 방문했기에 맥주를 한캔하고는 조금 모자라 BHC치킨으로 가서 양껏마시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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