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7일 화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산딸기따기,대추밭제초작업,대추밭방제약구입

 

어제 쉬고 오늘 산딸기를 따니 양이 많게 나오는데 아레 만큼 많지는 않았다.

아레는 3소쿠리를 땄는데 오늘은 2소쿠리를 땃다.

이제 거의 마무리 시점이라 양이 점차 줄어들 것이 분명한 사실인데 주변의 산딸기와 비교했을때 아무래도 알이 작아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산딸기 품종을 바꾸어야 할 것 같다.

이번 시즌이 끝이나면 장용기밭에서 모종을 구하는 방법을 찾던지 아니면 장종근에게 허락은 받은 모종을 케어오는 방법을 선택하든지 결정 해야할 것 같다.

 

오늘 딴 산딸기는 모두 딸내미에게 택배로 보냈다. 

포장에 신경을 썼는데 넓은 아이스박스내부에 판지를 이용하여 6칸을 만들어 한쪽으로 쏠임을 방지하고 눌리지 않게 키친타올을 층층이 깔아서 담은 다음 위에 아이스팩을 올리고 그 위에 다시 골판지를 덮어 마무리 했다.  

 

대추밭 방재하기위해 먼저 제초작업을 실시했는데 일반 잡초보다는 대추 새순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그래서 인지 기름을 가득 넣고 한번에 작업이 가능해진다.

대추밭 제초작업

대추밭방재약을 구입하러 가면서 내일 경로회 노래교실이 있어 다과도 함께 구입하기로 했다.

하나로 마트에 들려 고민하다가 두유와 파이를 구입했는데 3만원이 넘는다.

 

경제사업소에 들려 미리 찍어간 집에 남아있는 농약 사진을 보여 주고 필요한 농약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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