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것이 쓰레기를 치우니 입구를 가로 마고 있는 것이 영 보기에 걸려

뽑아내기로 했다.

워낙에 둥치가 커서 쉽지 않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두개의 둥치가 겹쳐 있어 더욱 더 어려 웠다.

그래도 한다면 하는 내가 아닌가?

곡괭이 한자루로 않되어서 두자루를 동원하여 기어이 뽑아(사실은 짤라)내었다. 

 

짤라서 내 던져진 주 둥치 ......

아마 여지껏 캐낸 뿌리중 둥치가 제일 굻은 것 같다.

 시원하게 트인 입구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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