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토지형질변경문제로 방문한 뒤 또 다시 양상시청을 찾았다.
그때 땅을 돋으려면 어떻게해야하는가 문의하러 갔었는데 예산 및 시간이 허락치 않아 문의만하고 말았었다.
이번에는 문의내용은
1. 다른 사람들 토지는 연락이 왔는데 나는 왜 오지 않는가?
2. 객토를 하지않고 형질만 변경을 할 수 있는가?
2가지를 문의하러 갔다.
민원실 토지관련담당에게 문의하니 옆건물 3층 건설방재과 하천담당에게 찾아가란다.
하천담당은 마침 다른이와 상담이 거의 마무리하고 있어 조금 기다린 뒤에 바로 만날 수 있었다.
무슨 내용인지를 간단히 설명을 했더니 이번 공사는 790번지까지만 해당이되어 나는 명단에 없단다.
도대채 무슨공사냐고 문의를 하니 "하천제방공사"란다.
이게 4대강 살리기 공사가 아닌 모양인가? 하면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다음에 찾아간 곳은 도시과 토지허가담당
담당자는 상사와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어 조금 기다렸다가 만나 문의 했다.
현재의 토지가 유지인데 전이나 답,아님 잡종지로 변경이 가능한가고?
아마 발령을 받은 지 얼마되지 않는지 자세히 몰라 상사에게 눈치를 하니 상사가 이내 다가와서 설명해 준다.
굳이 바꿀필요가 없단다. 유지나 답이나 전 모두를 농사 짓는 땅으로 보고 있다면서
혹시 땅을 돋으려고 한다면 측량도 해야하고 타당성 검사도 해야한단다.
그 타당성이란 큰 물이 들때 마을의 물을 1차적으로 빼서 저장 할 곳이 필요한데
땅을 돋으게 되면 물을 저장 할 곳이 없어지므로 그러한 내용을 검토해야 한단다.
그래도 형질만이라도 변경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어냐니 수수료가 조금 들어간단다.
더 이상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 그냥 나오고 말았다.
오는 길에 또 실수한게 아닌가 후회된다.
이왕찾아간 거 형질변경이라도 하고 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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