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4일 맑음

주요한 일 : 밭일꾸기,거푸집철거 및 옥상난간,물탱크거푸집설치

 

9일 부산으로 가서 장보고

10일 어머님 제사지내기 위해 마나님과 함께 튀김하고 제사지내고

11일 이발하고 목욕하고 저녁에 귀농학교 35기 동기회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2차 노래방까지 들렸고

12일 박달효 딸 결혼식에 참석하여 서정표를 만나 점심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저녁에는 고교 동기회에 참석하여 3차까지 박진동에게 신세지고

13일 종일 집에 쉬다가 저녁에 이언배교수 정년퇴임 기념패 전달식에 참석하여 2차로 조수연씨가 이번에 개업한 노래방으로 3차는 황보조선배가 잘 아는 광안리 라이브집에서 김명호선배까지 불러서 어떻게 집에 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마셨다.

 

늦게까지 마신탓에 늦잠을 자고는 점심을 먹고 부산에서 출발했다.

오는 길에 단풍을 기대했는데 며칠사이에 잎이 모두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어 문득 겨울 문턱에 다다른 것 같았다.

도착해 보니 평소 노는 인부2명은 옥상난간거푸집작업을 하고 김사장은 옥상물탱크커푸집작업을 하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 수도공사와 창호공사를 할 사람이 찾아왔다.

문틀은 화이트오크로 결정하고 문은 무난한 디자인으로 골랐다. 현관 출입문은 무늬가 없고 작은 유리창이 있는 디자인으로 검은색으로 결정했다.

이중창들은 격자를 넣을려다가 격자없는 창으로 하고 중간문은 작은 유리가 5장이 들어가는 것으로 하되 밑에 2장은 반투명유리로 정했다.

전에 마을 입구에서 유리가 깨어졌다고 창문할때 연락을 달라고해서 함께 가서 유리를 재고 돌아갔다.

다들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고 나도 쇠스랑을 들고 밭을 메기로 했다.

갈대와의 끈질긴 인연은 끊어지지 않아 며칠 사이에 갈대가 20Cm정도 올라와 있다. 아무래도 열흘 정도는 고생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벽체 거푸집이 모두 철거되었고 옥상난간 거푸집을 붙이고 있다.>>

<옥상 물탱크>>

<물탱크 철근작업>>

<계단>>

<뒤베란다>>

<주방>>

<뒷베란다-다용도실>>

<배관인입구>>

<계량기배선>>

<큰방화장실>>

<큰방 벽- 콘센트부분에 콘크리트가 부실하게 되었다>>

<거실화장실>>

<내부 벽면이 보편적으로 콘크리트가 잘 먹히지 않았다>> 

<주방배관>>

<내부 벽면이 보편적으로 콘크리트가 잘 먹히지 않았다>>

<내부 벽면이 보편적으로 콘크리트가 잘 먹히지 않았다>>

<외부거푸집은 완성되었고 내부는 내일>>

<탱크 천정과 외부가 남았다>>

<멀리서 보니 우리집 옥상의 물탱크로 보인다>>

<계단>>

<외부전원 및 통신선인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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