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6-PC수리,인터넷수리

2013년 8월 6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PC수리,인터넷수리

 

도라지밭에는 토사자는 거의 보이지 않더니 2군데에서 발견되었다.
지난 3일 2군데 발견하고는 이제는 며칠씩 건너 뛰기도 한다. 이제 꽃도 제법 피었는데 모두가 흰꽃만 올라온다.

PC를 가지고 시내로 향했다.
먼저 농협에 들러 술과 음료수등을 주문해 놓고 이발소에 가서 이발을 하고 A/S센터에 들리니 아직 부품이 도착하지 않았다기에
PC를 맡겨놓고 KT밀양지사 이대희를 만나러 갔다. 입구에서 안면이 많은 이승봉(?)을 만나 커피를 한잔 마시고는 이대희와 대화를
나누는데 안면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별로 안면이 없다. 나중에 온 팀장은 이진동으로 안면이 좀 있는 편이었다.
일단은 그간 고장에 따른 보상차원에서 인터넷요금 3개월 감면을 제의 받았는데 그걸로는 약하다고 TV수리비를 달라고 요구를 했 다. 이진동 팀장은 명함에 팩스번호를 적어주며 TV수리에 관련된 사항을 보내달란다.

 

저녁식사를 할려는데 인터넷을 수리하러 ITS 백정우팀장이 도착하여 먼저 모뎀을 바꿔보니 다행히 허브나 셋톱박스는 문제가 없어 금방 수리가 끝이 났다. TV를 보고 KT통신라인을 타고 외부전압이 들어와 난 사고 임을 확인을 하라고 하니 자신은 모른다며 다음 AS를 위해 풍류동으로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아무래도 하늘이 또 한차례 사고를 칠 것 같은 분위기다.

 

저녁을 먹고나니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소나기까지 한차례 온다.

이제는 번개만 보아도 겁이나서 통신라인을 뽑고 전원을 빼고는 어둠속에서  하늘만 지켜본다.

어쩌다 통신강국이라는 우리나라가 번개때문에 이래서야.......

인터넷을 지난 7월 30일 저녁부터 오늘까지 일주일을 제대로 쓰지 못해 팩스 온 것이며 메일 온 것이 잔뜩 샇여 있다.

 

 <도라지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