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05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부산방문(여1기등산,차수리,은행방문)

 

마눌님이 소속된 여일기가 100차 산행을 황령산으로 가기에 마눌님을 부산시청앞에 내려주고는 윤광식사무실로 가니 바로 수경정비로 차를 넣으라기에 수졍정비에 가니 공장장이 보더니 대차를 해줄테니 한3일정도 차를 맞겨서 제대로 수리를 하잖다.

일단 콘덴서가 나가서 에어컨이 안되고 펌퍼를 교체하고 본넷도 교체를 해야하고 라이트도 1개를 교체해야하며 홴더가 조금 찌불어든 것을 펴서 도색을 해야한단다. 대충 150만원정도가 예상된단다.

 

대차를 해줄 차가 없어 연락을 줄때까지 다른 일을 보라기에 범일동국민은행으로 향했다.

VIP실로 들어가니 막 식사를 하고온 담당자가 반갑게 맞아준다.

기간이 다된 정기예금을 다시 연장하고 나와서 오랬만에 서부의 사나이 중국집에 들러 짜장면을 먹는다.

새삼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오던 옛추억이 아른 거린다.

 

수경정비에서 연락이 와서 기아차 모라A/S점에서 차를 받아오기로 하고 가니 수경정비에서 직원이 나와서 차를 주는데 좀 심하게 오래된 차를 준다. 성능테스트겸 마눌님 마중겸 황령산으로 향했다.

 

모처럼 올라간 황령산이 안개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아 깨끗하게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부산시내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셀프촬영을 해서 메일로 보내주는 장치가 있어서 시험을 해본다.

 

마눌님을 기다리다 저녁으로 토스트를 먹고는 네비에서 고스톱을 하며 시간을 떼우다 마눌님과 함께 집으로 왔다.

 

집으로 잘 왔는데 문제가 생겼다.

차키를 주면서 집문 열쇠까지 함게 주어서 집으로 들어갈 수 가 없어 황토방에 대기하며 윤광식에게 키를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하니 다행스럽게도 가지고 오겠단다.

불을 떼어가며 기다리니 광식이 키를 가지고 도착하여 문을 열고 집에 들어왔다.

급하게 저녁을 먹이고 고기를 구워서 소주를 한잔하고는 돌아갔다.   

<부산시에서 만든 셀카카메라에서 찍은 사진>>

 

 

 

 

 

 

 

 

 

 

 

 

 

 

 

 

 

 

 

 

 

 

 

 

 

 

 

 

2013년 11월 06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부추이식,메뚜기잡기

 

옆집에 목공이 와서 작업을 하길래 지난 토요일 산행에서 최대용씨가 부탁한 도자기 받침대를 만들기 위해 합판을 가지고 갔다.

마침 테이블톱이 있어 간단하게 잘라와서는 핸드그라인더에 페이퍼를 부착하여 표면을 깨끗하게 이물질을 제거했다.

 

메뚜기가 배추잎를 파먹고 있어 잡아서 튀겨먹든지 해야 할 것 같아서 잡았는데 생각보다 그 숫자가 적어서 수장을 시켜서 죽이기로 했다.

 

부추를 물대기 좋은 대파밭 앞쪽으로 옮겨 심었다.

흙채로 퍼서는 바닦에 깔아놓고 그 사이로 흙을 부어 채워서는 고랑을 만들었다.

 

조사장이 심어 놓은 들깨가 이미 털 시기가 지나가는 것 같아 열매만 잘라 박스에 담다보니 어두워져서 중간에 포기하고 만다.   

 

<최대용씨가 부탁한 받침대>> 

 <병속의 메뚜기>>

 <부추 이식를 위해 파놓은 모습>>

 <이식후>>

 <황령산에서 본 히야리아부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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