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양념국물보관,조사장배추뽑아배달,어머님모셔다드리기
어제 종일을 고아서 만든 황태국물을 따로이 보관하기 위해 우유병과 패트병에 넣어보니 총 10병, 20리터가 조금 넘는다.
황토방냉장고에 4병, 다용도실냉장고에 4병을 보관하고 어머님께 2병을 보낸다.
오늘 비가 오지 않으면 차고공사를 하겠다던 업체에서 철물과 문짝만 가져다 놓고 내일 작업을 한다고 한다.
인건비를 줄여야 하는데 하는 모양세가 잘 될 것 같지가 않다.
오늘 창문 3개, 스위도어 1개, 행거도어 1짝과 행거도어 걸이 1개와 100mm철파이프 11개가 먼저 입고되었다.
부산에 가면서 차량정비를 하기 위해 윤광식사무실에 간다고 하니 마눌님이 바쁜 조사장네를 위해 배추를 뽑아 배달을 해주자는 제안을 하기에 부지런을 떨어 어제 사온 비닐봉지에 배추를 뽑아 담아보니 12~5포기가 담긴다.
비가 뿌리치는 폼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더욱 더 설쳐보는데 비가 그치면서 하늘이 진정을 한다.
눈길에 혼이 난 기억이 있어 아무래도 조심하는편이 좋다싶어 점심을 먹고 바로 어머님댁에 갈 김장김치와 카레등과 조사장집 배추를 6포대 싣고 김해로 향했다.
김해로 가는 중에 부산에 오면 한번 보고 보험처리여부를 결정하자던 동부화재 담당자가 맘이 바뀌었는지 전화가 와서 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면서 쪼인트수리를 거부한다. 부산에 갈일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졸지에 조사장 배추배달건으로 부산에 가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
차고와 다용도실에 달 십자등 2개(34,000)와 다용도실,보일러실,차고에 사용할 환풍기 3개(69,000)를 사고 후렉시블전선관 1롤(16,000)을 사서는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세멘트를 살려고 금곡건재에 들렸으나 치워버려 포기하고 대명건재를 믿고 왔는데 대명건재는 6시도 안되었는데 아예 문을 닫아버렸다. 마침 대우건업에서 오늘 대구쪽에 눈이 많이 와서 내일 아침 일찍 물건이 오기 어렵다는 전화가 왔기에 내일 오는 길에 가게 문이 열려있으면 세멘트를 2포 좀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다.
<양념국물>>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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