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10일 월요일 흐리고 눈조금

주요한 일 : 병원방문,네비교체,체험마을회의참석

 

마을에서 뗏목을 수리하기위해 대나무를 베러간다고 8시반까지 오라는데 가면 오후에 회의까지 참여하게 되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우선 마눌님 병원부터 다녀오기로 했다.

눈이 내리는 길을 가면서 많이 내리지 않기를 빌어본다.

마눌님을 내려 놓고  나간김에 어제부터 말썽을 부린 네비를 수리하러 베리카사운드에 들리니 SD카드가 못쓰게되어 바꿔야되는데 오래된 카드라 별도로 주문을 해야된다면서 가격은 35,000원이며 3~4일이 걸릴 것 같다기에 포기하고 중고를 알아보니 15만원이라기에 내것을 주고 10만원에 하자고 하니 쉽게 OK사인이 떨어진다. 그러고 보니 내가 좀 손해를 보는 것 같기도 한데......

 

마눌님병원에 가니 코피가 났는지 코를 막고 있더니 코에 핏줄을 찌져서 막아야 한단다.

조금 기다려 핏줄을막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다행이 눈은 그쳐 도로에 문제를 주지는 않았다.

 

대나무를 베러간 사람들을 찾아 가는데 대나무를 실은 차가 풀하우스쪽으로 들어가기에 바로 따라 가니 마침 박노길도 가고 있어 함께 가서 대나무를 차에서 내리는 것을 도와주고는 장차명이 면에 나간다기에 박노길과 함께 따라가서 개사료(19,000원)를 사왔다.

농협사료라고 개사료중에 제일 싼게 있었는데 박노길은 그 사료(10,000원)를 사용했다.       

 

1시부터 하기로 했던 회의를 사람들이 빨리 모여 12시 30분에 시작했다.

회의를 마치고 신입회원 환영회가 들러리횟집에서 있었다.

내친 김에 신고식도 한다며 2차를 중국집에서 하고는 인사불성이 되어 서성교와 구본귀를 데리고 집에와서 소주를 또 마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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