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남문 연못집

목적지 : 금정산 남문 연못집

일시 : 2014년 03월 16일 일요일 맑음

산행코스 : 만덕고개-부활동산 - 만수천약수터 - 삼거리 - 다리 - 연못집

 

느긋하게 챙겨서 국도를 따라 금정산 석불사까지 간다.

석불사입구에서 생수를 통에 채우고는 다시 만덕고개 위까지 가서 주차할 곳을 찾다가 초읍 어린이 대공원쪽에서 올라오는 길 맞은편에서 군밤장사하는 트럭 뒤에 자리를 잡아 주차를 시키고는 연못집으로 향했다.

전에는 없던 안내판들이 눈에 뜨여 나도 기록을 한번 해 보기위해 사진을 찍었다.

천천히 올라가며 2009년희망근로프로젝트로 등산로를 정비했다는 안내판을 보고는 바로 직진하여 위로 올라가니 길이 갈라진다.

바로 올라가면 금정산 정상이요 좌측으로 꺽으면 남문이라는 안내판을따라 남문쪽으로 꺽어 올라가니 2010년 희망근로프로젝트 2팀의 안내판이 눈에 들어온다.

조금 따라 올라가면 오래된 약수터가 나오는데 이게 만수천약수터인 모양이다. 오래도록 다니면서 물만 마셨지 이름도 모르고 다녔다.

한모금 목을 축이고는 계속 올라가니  석불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치면서 전에 없던 줄로 경계를 쳐 놓았다.

자연식생을 위해 보호하기위해 했다면서 등산객의 협조를 구한다는 안내팻말이 붙어있다.

바위가 많은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물도 떠가고 쉬어가라는 안내판에 연못집이라는 문구가 눈에들어온다.

물이 많이 흐르지 않아 다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곳인데 멋진 다리를 놓아 비가 오더라도 신발이 젖지 않도록 되었다.

땀이 좀 날만하니 목적지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