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2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옥수수모종판이전,하수오진딧물약치기,주방등교체,베란다차광막씌우기
며칠간 집을 비울 걱정에 제일문제가 되는 것은 똘이와 옥수수모종이다.
똘이는 이형재에게 부탁을 하기로 하고 옥수수모종판은 궁리끝에 밭의 고랑에 가져다 놓아 마르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먼저 옥수수모종판을 수레에 실어서 밭에 가져다 놓으니 그런대로 며칠은 견딜 수 있을 것 같은데 모종판에 넣지 않은 옥수수도 모두 싹을 내었는데 더 튼튼하게 싹을 내어 놓은 것 같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하수오를 바라보니 줄기끝자락에 노란 벌레들이 잔뜩 붙어 있다.
진딧물인 것 같아 물1리터에 약 1cc를 타서는 바로 뿌려 주었다.
남는 약은 밭에 심은 호박에 달려드는 벌레들을 방지하고자 호박에 살포를 했다.
김홍일 모친이 돌아가셨기에 문상을 갔다가 이전 개업을 했는데도 가보지 못한 현정길사무실에 들리니 해경에 근무하다 그만둔 이종민이 와있어 함께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는 전기곤로와 작업등,철거된전선등을 얻고 LED등을 판매한다기에 3만원짜리 2개를 사왔다.
개업식에 사용한 수건이 남았다며 주기에 급히 봉투를 만들어 전달하고는 반송에 들러 기름을 넣어 집으로 돌아왔다.
최대용회장이 내일 봉고를 빌려가는 것이 좋겠다며 전화가 왔다.
집에 도착하여 현정길에게 사온 LED등을 주방조명과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전에 있던 조명장치가 커서 흔적이 남는 것이 좀 안타깝지만 더 밝고 호나하니 좋았다.
여름 햇볕을 차단할 차광막을 설치했다. 지난 여름에 사용했던것을 떼어내서 보관했다가 다시 설치한 것이다.
이형재를 불러 똘이 사료를 부탁하고 아레 사고로 오토바이를 쓸수가 없기에 자전거를 빌려주었다.
<진디물이 번지는 하수오>>
<주방등교체>>
<베란다차광막설치>>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524-지리산관광 (0) | 2014.05.26 |
---|---|
20140523-6:지리산관광 (0) | 2014.05.26 |
20140521-황토방받침대정리,김해롯데아울렛방문,어머님댁방문 (0) | 2014.05.21 |
20140520-이형재부인병원,장용기장작쌓기,마을회의 (0) | 2014.05.20 |
20140519-강의,이호동상가방문,마을회의 (0) | 201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