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22일 금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김해어머님댁방문,장보기,청접장봉투에넣기

 

모처럼 해가나니 제법 따사롭다.

강정래가 보내온 휴대폰을 어머님께 드리기 위해 김해로 향했다.

유심칩을 바꿔끼니 얼핏 인식을 못하는 것 같더니 전원을 껏다가 다시 켜니 인식을 하고 멋지게 개통이 되었다.

구 전화기에 들어있던 전화번호를 모두 새폰으로 입력하는 것으로 작업을 마치고 다음작업으로 정수기 필터교체작업을 실시했다.

4개월용 1개와 1년용 2개 모두 3개를 바꾸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전어가 맛있더라며 전어회를 사주시겠다기에 자주가는 횟집으로 갔는데 전어가 지금 오는 중인데 약 1시간반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기에 포기하고 횟밥으로 바꾸어 먹고 어머님을 가야쇼핑앞 경노당에 모셔다드리고 가야쇼핑에 들러 무화과와 바나나등을 사고는 다시 어머님댁에 들러 냉동실에 들어있는 생선과 문어를 신문지로 한번 더 싸서는 박스에 넣어 가지고 왔다.

 

밀양 장날이라 장에 들러 오리4마리와 닭을 한마리 사는데 지난번에도 사가고 오늘도 많이 사가는데 안깍아주냐고 했더니 마리당 2,000원을 깍아준다.

소쿠리와 큰대야도 사고 밭에서 일할때쓰는 의자도 하나사서 집으로 오면서 똘이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금곡건재에서 테니스공도 두개 사가지고 와서는 구멍을 뚫어 실로 된 끈 대신에 광케이블을 넣어 가지고 놀기 쉽게 만들어 똘이에게 주니 좋아한다.

 

헛개나무와 엄나무,뽕나무,자귀나무를 잘라서 솥에 넣고 물을 가득 담아 고았다.

내일 오리를 삶을때 쓰기 위한 국물이다.

 

딸내미 청접장이 도착했기에 청접장을 봉투에 넣고 감사장을 접어서 봉투에 넣으니 뭔가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다.

 

 <봉투삽입이 완료된 청접장과 감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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