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24일 일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차여사집에서 만두만들기,박영식아들결혼식참석
어제 마신 술로 조금 늦게 일어나니 마눌님은 일어나지를 못한다.
변사장이 일찍와서 밭에서 수세미 물을 받기 위해 작업중이다. 수세미 물은 처서부터 보름정도 받는단다.
현수일행들이 놀 평상을 풀하우스에 이야기하여 2개 3만원에 빌려 놓고는 바로 부산으로 출발했다.
10시 약속인데 11시가 되어서야 모두가 참석했다.
나는 박영식아들결혼식참석을 위해 아시아드시티웨딩홀을 찾았는데 분위기가 울산문수경기장의 예식장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모처럼 중학동기들의 얼굴을 보고 식이 시작하자 모두들 식사하러 가고 나는 빠져 나와 차여사집으로 향했다.
만두를 몇개 만들어 삶아서 시식을 하면서 전어회로 점심을 먹고는 본격적으로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다.
반죽이 좀 묽게 되어서 초장기에는 터지는 것이 많이 발생하여 이쉬웠지만 나중에는 숙달이 되어 터지는 것도 없이 좀 된다싶으니 재료가 바닦이 났다.
참석자들에게 정상적인 만두 40개씩과 터진만두 10개씩을 배분하고 약 300여개를 차여사 예비며느리를 위해 냉장고에 잘 쌓아두었다.
선혜도 약혼자와 함께 들러 인사를 하고 만두를 맛보고 창우는 청접장을 가지고 돌아가고 우리는 7시가 넘어서야 일을 끝내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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