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9월 22일 화요일 맑음
한참 신나게 작업하는데 어제 박사무장이 도로공사에 민원을 넣은 탓에 도로공사에서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일을 마무리하고는 센터로 나가니 도로공사직원은 오지않고 SK와 쌍용의 대표들만 찾아왔다.
갑질이 이런 데까지 미친다 생각하니 아직까지 우리사회가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싶다.
회의라고 해봐야 현상을 파악하여 잘 정리하여 도로공사에 보고하는 것이 오늘회의의 주목적인지라 그저 상황파악에만 중점을 둔다.
저녁 8시30분경, 또 소리가 심해지는 9시경 2차례에 걸쳐 쌍용의 강부장이 직원 1명과 소음측정기를 가지고 찾아왔다.
오늘 회의에서 야간소음이 심하다는 내용이 있어 확인을 하러 나왔는데 측정을 해보니 40~50데시벨정도 나온다.
평시에야 큰 소리가 이닐 수있지만 조용하던 시골마을에서 24시간 똑 같은 소리가 나고 더우기 야간에도 삑삑거리는 소리와 함께 두런거리는소리 기계모터돌아가는소리가 크지는 않더라도 꾸준하게 들리면 적응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