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07일 목요일 오전 비 오후 흐림
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오전까지 제법 촉촉하게 땅을 적셨다.
얼마전에 차고에 비가 새서 지붕에 올라가 실리콘작업을 했는데 이번 비에 또 비가 샌다.
아무래도 발파로 인한 진동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모양이다.
고속도로공사업체와 정기 대화의 날이라 약속된 황토식당으로 가니 모두가 시간 맟춰 나온다.
모처럼 이형재가 참석하여 분위기가 좀 어수선했지만 그런대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주내용은 농사피해보상과 소음,먼지피해줄이기,특히 발파로 인한 진동문제를 이야기했는데 기준치이내라며 강행 할 뜻을 비추기에 또 다시 강한 진동이 있을시 민원을 제기한다고 미리 이야기했다.
강한진동의 원인은 평소보다 좀 더 깊게 뚫어 많은 폭약을 사용하여 발파하기 때문인데 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음압으로 인한 진동이 문제가 된다.
우리가 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서 SK측에 알려주면 SK측에서 확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