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24일 수요일 맑음
어제에 이어 벌써 며칠째 데크에 앉아서 작업을 하는데 쌍용공사현장에서 나는 소음이 작업을 방해한다.
어째 좀 집중을 할라치면 큰소음이 귓전을 때리고 브레카로 바위를 깨는 소리가 신경을 쓰이게 한다.
특히나 오늘은 더 심해서 덤프까지 동원되어 소음과 먼지까지 많이 난다.
3대의 포크레인이 동원되어 작업을 하고 2~3대의 덤프차가 동원되어 돌을 싣고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마도 위에서 깬 돌을 덤프에 실어서 밑으로 옮겨서 붓고 있는 것 같은데 부을때 나는 소음과 먼지가 특히 심한 것 같다.
SK에서 진행하는 터널작업도 이제 1.5Km정도 들어간 것 같은데도 저녁9시경에 하는 발파 후 나는 진동은 아직도 대단하다.
다행이 낮에 진행되는 발파작업은 어느정도 약해진 것을 느끼는데 아침 저녁으로 행해지는 발파작업의 소음은 줄었는데 뒤에 따라오는 음파로 인한 창문의 흔들림이나 집이 흔들림은 여전한 것 같다.
도대체 언제쯤이나 소음없는 환경에서 지내게 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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