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밀양댐 주변지역 관광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의 기본계획 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가 구상 중인 사업 내용은 밀양호 둘레를 걸어서 탐방하는 생태탐방로(10㎞) 조성을 비롯해 밀양호를 조망하는 타워형 전망대, 물놀이장, 꽃동산과 꽃길, 댐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밀양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최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는 일반인 출입 제한지역이었던 밀양댐 정상부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방호설비 보완 작업을 거친 뒤 지난달 19일 정상부를 개방했다. 시는 내년 초 1억5000만원을 투자해 밀양댐 정상부에서 농암대까지 탐방로 1㎞를 우선 조성해 아름다운 댐 주변 경관을 탐방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1년 완공된 밀양댐은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다목적댐으로 양산시 원동면 선리~울산시 울주군 이천리 배내골이 밀양강 수계에 속한다. 길이 535m, 높이 89m 규모로 저수면적은 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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