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동유럽6개국(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12일차
2017년 7월 30일
00시가 넘었는데도 전혀 졸리거나 피곤하지 않다.
그간 많이 단련된 탓인가?
00시20분 한참을 기다려 환승비행기에 탑승이 시작되었다.
일행들의 좌석이 모두 창가로 짧은 비행에는 최고의 자리일 수 있지만 장시간의 비행에는 최악의 자리인셈이다.
마눌님과 좌석을 앞뒤로 앉아 그나마 마눌님이 편히 뒤로 기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안도의 숨을 쉰다.
자다가 깨도 하늘 위고 또 자고 일어나도 하늘 위다.
항공안내를 보고 있자니 도착예정시간이 1시간이 뒤로 미뤄진다.
아하~~~ 기차표!!!!
16시45분 도착예정으로 18시35분차를 예매했는데 17시45분 도착이니 너무 바쁘다.
일단은 공항에 도착을 해서 확인을 해봐야겠는데 암만 생각해도 너무 빠듯하다.
17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을 하여 짐을 찾기위해 이동을 하는데 거리가 장난이 아니다.
아무래도 ktx는 포기하는 것이 맞다 싶은데 문제는 버스는 좌석이 있느냐하는 것이다.
짐을 찾으니 18시30분 출구로 나가기 무섭게 마눌님에게 짐을 맡기고 뛰어서 매표소로 가니 좌석이 충분하다.
19시 차표를 사서는 일행들에게 차표를 확보했음을 알리고 저녁 요깃거리를 위해 김밥과 커피를 사서 버스 정류소에 가서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하는데 손님은 우리와 남자 1명과 어린이를 동반한 부인1명이 전부다.
휴게소에 들러 핫바와 만두로 식사를 보충하고 부산에 도착하니 23시30분!
최사장부부와 헤어져 우리는 마중나온 홍기자씨 딸내미의 차를 타고 연산자이아파트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빼서 집으로 향한다.
'한국떠난 관광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포르투칼 (0) | 2024.07.08 |
---|---|
발칸&동유럽6개국(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11일차 (0) | 2017.08.03 |
발칸&동유럽6개국(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10일차 (0) | 2017.08.03 |
발칸&동유럽6개국(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09일차 (0) | 2017.08.03 |
발칸&동유럽6개국(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08일차 (0) | 2017.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