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2월 17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목자르기


기온은 많이 올랐는데 바람이 불다보니 체감온도는 그렇게 높지가 않아 기온이 오른 것을 못 느낀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먼지가 많이 날려 나무가루를 정리하는 작업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마냥 방치하고 있을 수 만은 없어 버서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나무가루를 대추밭으로 옮겨 뿌리기로 했다.


엔진톱으로 잘라서 비닐을 덮어 두었던 둥치들을 도끼로 모두 잘라 실내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이제 겨우 도끼질의 맛을 느끼는데 도끼가 무거워 허리에 상당한 힘이 가해진다.

하나씩 천천히 자르다보니 어느새 마지막이 보인다.

모두 실내로 옮기고 나무를 쌓아두었던 자리를 깨끗하게 청소하여 다음을 준비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3~4번째 금메달을 기대하고 쇼트트렉을 열심히 보았는데 내가 기대하던 바 대로 풀리지를 않는다.

안타깝게 여자도 금메달 하나에서 끝을 낸다. 최소 메달 2개는 딸수있을 것 같았는데..... 남자도 아깝게 4위에 그치고 만다. 안타깝다.

   

<도끼 작업>>

<도끼 한 방에 갈라진 둥치>>

<화목을 모두 치우고 난 자리>>

<그간 말린다고 두었던 나무까지 모두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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