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2월 24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김옥이아들결혼,오토바이와접촉사고,차갑숙씨집방문
김옥이 아들결혼식에 참여하기위해 차가 밀릴 것을 예상하여 40분정도를 일찍 출발하여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갔는데 부산에 도착하여 톨게이트를 빠져나가자 정체가 시작되더니 동래역을 지나 교대역까지 최고로 막흰다.
그래도 일찍 출발을 한 탓에 예상시간 12시 30분보다 일찍은 12시9분에 도착했다.
다행이 결혼식이 하나밖에 없어 일찍 접수를 시작하고 있고 또 주변에서 옥이씨가 소속된 범어사합창단원들이 떡과 차를 나눠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 분위기가 좋았다.
예식은 야외에서 전통혼례식으로 치뤄졌는데 자주 보는 결혼식이 아니라 조금 새로 웠다.
결혼식을 마치고 부페에서 식사를 하고 나니 이어서 애기 돌잔치가 열린다.
싱가폴에서 거주를 하고 있어 싱가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애기를 낳아 살고 있다가 한국에 와서 결혼식을 올리고 추후에 처가가 있는 중국에서 결혼식을 한번 더 올려야 한단다.
그냥헤어지기 섭섭하다하여 차여사집으로 가기로 하고 내 차로 이동을 하는데 뉴턴을 하기 위해 차를꺽는 순간 뒤에서 오토바이가 와서 운전석앞 휀더를 치고 지나서는 앞에 세운다.
놀라서 차를 급하게 세워 상황을 파악하는데 오토바이 기사는 누군과 통화를 하면서 사고가 났는데 다치지는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통화를 마치고 내가 왜 이렇게 난폭하게 운전을 하느냐고 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며 바른 해결을 이야기한다.
번호판도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서는 뉴턴을 할려는 내차를 중앙선을 넘어서 추월을 할려다가 사고를 낸 것인데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교통사고에서 오토바이가 우선권이 있음을 주장한다.
도저히 이야기할 상대가 이님을 느끼고 바로 보험 처리를 할테니 전화번호를 알려주라고 해서 찍어서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사고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고 헤어졌다.
차여사집에서 박진구부부까지 불르고 차여사가 회를 사오고 떡국을 끓이고 방회장은 소주를 한잔하고는 신끼를 발동하여 여러 이야기를 해주느라 바쁘다. 저녁 10시가 다 되어서야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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