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20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엄나무,가죽나무,가시오가피장아찌담기,장차명아들결혼식피로연


본격적으로 장아찌를 담기로 했다.

먼저 가시오가피를 가지채 끊어다가 잎을 따고 가지는 따로이 모아 두었다가 추후 필요시 활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엄나무도 마찬가지로 가지채 끊어다가 잎을 따고 가지는 따로이 모아 두었다가 추후 필요시 활용하는 방법을 택하고 가죽나무도 가지채 끊어다가 잎을 따고 가지는 별로 필요가 없는 것 같아 말려서 화목으로 쓰기로 했다.


나는 나무가지를 끊고 잎을 따서 마눌님에게 보내면 마눌님은 씻고 물기를 빼고 통에 담아서 간장과 식초,원당을 배합한 장을 끓여서 붓는다.

작업은 비교적 간단하게 끝이 나는데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는 멋진 기초 반찬 하나가 생기는 것이다.


마눌님이 마무리를 하는 동안에 뜨거워지는 날씨를 대비해서 똘이를 위한 차광막을 쳤다.

작년에 사용하고 철거해 두었던것을 보수하여 떨어지고 찢어진 곳은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연결시켜서 작년처럼 대문기둥과 데크기둥에 묶어서 차광막설치를 마쳤다.

 

저녁에 장차명아들결혼식피로연이 있어서 바드리로 올라갔다.

손진헌과 함게 갈려고 했으나 늦을 것 같아서 장정진씨와 먼저 출발하는데 이형재가 전화가 와서 손진헌과 함께 올라 온다기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내가 먼저 출발했음을 전달하고 먼저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식사를 마치니 도착한다.

합석하여 소주를 한잔하고 내려와서 손진헌집에서 이형재와 한잔을 하고 다시 이형재와 우리집으로 와서 한잔을 더 하고 마쳤다.


<가시오가피>>

<엄나무>>

<똘이 차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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