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2-방송촬영,땅콩고랑만들기,나무베기

2018년 04월 22일 일요일 흐리고 저녁한때 비

주요한 일 : 방송촬영,땅콩고랑만들기,나무베기

KBS에서 "전국을 달린다"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한다고 협조를 해달라는 시청과 면사무소의 요청으로 마지못해 나갔다.

KBS에서는 틀림없이 제작비라는 것이 있어 출연진들에게 출연비를 지출해야 할 것 같은데 홍보를 해준다는 미명 아래 들어가는 경비는 물론이고 출연비등 일체의 경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밀양시청 정보전산과 직원들의 가족을 동원하여 엿만들기체험과 논메기잡기체험을 진행하는 것을 촬영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행사를 협의없이 추진한 박사무장에게 한소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음이 아프다.

그냥 수고했다고하고 밥이라도 한그릇먹여서 보내는 건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왜이리 속이 좁아졌나????

하사장이 송주법 지원금 신청서에 도장도 찍고 서류도 전달하기 위해 왔다가면서 채첩국을 가지고 왔다.

재첩국을 싫어 하지 않지만 하사장집의 채첩국은 이상하게 입맛에 맛지 않는다. 물이 좋지 않아서 인지 국물에서 이상한 맛을 느끼기 때문이다.

 

법현스님도 서류를 가지고 찾아왔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동아중학교 25회 출신으로 나보다 2년 선배다.

이렇게 인영은 엮이고 설키는 모양이다.

저녁에 비가 온다기에 땅콩고랑을 하나 만들었다. 땅콩이 발아하면 옮겨 심을 곳이다.

근데 어제 산행다녀오느라 모종판을 방치하는 바람에 너무 말라서 문제가 없을지 의문이다.

저녁에 비가 살짝 내리더니 금세 그친다.

<엿만들기체험>>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