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1-다사랑산행:대저유채꽃축제,맷돌순두부

2018년 04월 21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사랑산행(대저유채꽃축제),맷돌순두부

10시에 집합이라 느긋하게 집에서 출발하여 국도를 이용하여 강서구청역에 도착하니 30분이상 시간이 남아있다.

무료로 안심하고 주차할 자리를 찾아 1번출구 뒤편 도로에 주차를 시키고 만남이 약속된 3번출구에서 기다리는데 작년처럼 모두 1번출구로 나온다. 

늦을거라는 최사장은 나중에 만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차여사까지 모두 6명이 함께 출발했다.

유채꽃밭길을 지나 강서뚝길을 걷기 시작하여 명지시장까지 약 4시간을 걸었다.

명지시장에서 도다리회를 주문했는데 6만원짜리 2접시를 시켰는데 6명이 충분하다며 큰소리치기에 믿었는데 너무 모자란다.

갈수록 인심도 사라지는 명지시장횟집들이 앞으로 얼마나 영위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식사를 마치고 하단방향으로 가는 팀과 강서구청방향팀으로 나누어 차를 탓는데 우리가 탄 강서구청방향은 차가 대저중심부를 한바퀴 돌아서 오는데 아주 대규모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지반을 높여서 공장과 아파트 단지가 들어올거라는데 예전에 집계약을 했다가 파기한 곳도 지나오는데 일대 모두가 수용되어 공사가 진행중에 있었다.

김해어머님을 보고갈려고 전화를 하니 저녁약속이 되어 있다며 다음에 보자기에 바로 집으로 왔다.

밀양땜을 지나오는데 소방헬기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모두 5대가 보인다.

백마산 너머에서 불이 발생한 것 같아보였는데 집에 도착하여 박사무장에게 전화하니 불이 난 현장에 가 있는데 바드리총무집에서 용접을 하다가 불똥이 튀어 뒷산을 모두 태우고 막바지 잔불진화중에 있단다.

저녁을 먹고 돌아서는데 김병옥이 전화가 와서 표충사에서 만나자기에 넘어가서 술을 한잔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