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10일 금요일 흐리고 소나기
주요한 일 : 센터방문,손진헌창고방문
간밤에 비가 조금 왔는지 대추나무 잎이 젖어있다.
특별히 할 일도 없어 누워서 뒹굴다가 폐품을 정리할 생각을 하고 뒤져 보았다.
고장난 전기밥솥, 오래되어 엉망인 전기후라이팬, 사용하지 않는 녹즙기,벤추레타(무동력홴)을 꺼내놓고 확인을 했다.
후라이팬은 전기소켓이 부서져있으나 사용에는 문제가 없고 전기밥솥은 이상이 없을 것 같은데도 뭔가 문제가 있어 가열되다가 만다.
나머지들은 먼지가 앉은 것 말고는 문제가 없다. 사진을 몇장 찍어서 중고사이트에 올려볼 생각이다.
모처럼 센터에 나가니 또 서성교집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이야기가 나온다.
손님이 치킨을 시켰는데 가격이 136,000원인데 수수료를 18,000원을 부과하여 154,000을 청구를 했단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확인을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다.
정사무장에게 확인을 철저히하ㅏ는 지시를 하고 체험관의 소등문제를 이야기 했더니 아예 전구를 빼어버리자는 제안이 나오기에 내친 김에 체험관 이불장앞의 전구 2개를 모두 빼 버렸다.
저녁을 먹고 나니 손진헌이 창고에 술을 한잔 오라기에 갔다.
떡뽁이에 소맥을 마시면서 낮에 있었던 서성교이야기를 했더니 모두가 흥분을 해서 야단이다.
숙박시설이 없는 우리마을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나니 모두가 조금은 수그러진다.
<벤츄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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