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01일 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추털기,딘장농협,밀양횟집
새벽운동을 대신해 대추털기 마무리에 전력을 다했다.
우리집 대추구간중에는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인데 대추털기를 끝내고 대추가 땅에 떨어진 것을 보노라니 새삼 감회가 뿌듯하다.
도대체 몇년만의 수확하는 느낌인지 작년과 재작년에는 거의 수확을 기대도 못하던 곳인데 올해는 그래도 2상자를 거둬들였다.
아침을 먹고 마눌님과 털어놓은 대추를 줏으러 나갔다.
며칠째 계속되는 작업에 마눌님은 무척이나 피곤해 보이는데 말없이 작업을 진행한다.
버릇이 그렇다보니 이러다가 쓰러지거나 자리에 눕지 싶은데 걱정이 무척앞선다.
다행이 12시가 되어 작업이 마무리가 되어 조금은 늦은 점심이지만 제시간에 먹을 수 있었다.
피곤하기도 할텐데 내가 씻는 동안 점심을 준비하여 먹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는 마눌님이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
건수정보통신 사장님에게 전화를 했다.
그간 힘들게 이어오던 관계를 9월말로 정산하는 것을 부탁하니 그런대로 쉽게 승낙을 해준다.
재활용쓰레기를 버리고 센터에 나가니 사무장들이 자리에 없다.
정사무장에게 전화를 하여 회원들에게 나눠주는 박스를 챙기고 최사무장에게 연락하여 산림청조사원이 맡겨놓은 물건을 찿고는 레미콘 윤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부탁하니 평리현장으로 20분뒤에 온다기에 시간을 맞춰 현장으로 갔다.
현장은 입구 도로포장 작업으로 정신이 없는데 윤사장은 아래쪽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입구를 포기하고 봉화사쪽 입구를 이용하여 아래로 내려가 윤사장을 만나 업무시간이 맞지 안아 취업을 포기한다고 알렸다.
윤사장은 시간을 최대한 맞춰주는 쪽으로 해서 갈테니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면서 이야기를 마친다.
한전에서 입금이 되었다기에 농협으로 가서 통장을 확인하는데 입금사실이 없다.
한전에 확인을 하니 바드리 박석희통장으로 입금이 되었다기에 박석희와 통화를 하여 내일 확인하여 조치해주기로 약속을 했다.
마눌님을 위해 자연산회를 사기위해 포청천에 전화를 하니 5시부터 근무라기에 포기하고 곽정애씨가 소개해준 밀양시장의 밀양횟집에 갔다.
우럭 1Kg에 2만원인데 1.5Kg을 사고 옆 채소가게에서 상추를 5,000원에사면서 깻잎을 1묶음 써비스로 받았다.
이장과 만나 10월 수도계량기검침 일자를 이야기하는데 내년도 수자원지원금이 나왔다며 개발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청하면서 일부를 제외할 것을 이야기하기에 반대하고 동회에서 결정된대로 전체인원을 소집해야 한다고 우겨서 전체인원을 소집하기로 하고 연락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비탈진 대추밭>>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
<세척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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