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인삼즙짜기,밀양시청산림과,반석판넬


거의 마지막이 되는 즙짜기 작업을 하기 위해 센터를 찾는다.

어제 올려놓은 도라지생강대추즙을 마지막으로 하고 인삼대추즙으로 바꾸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장장 12시간의 80도 저온추출을 실시한다. 효과는 나도 모르지만 그래도 고온으로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시도를 해본다.


밀양시청에서 공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산물에 대한 조사결과 회신이 결재가 났다기에 받으러 갔다.

별다른 사항없이 그저 찾아오는 형식의 내용이라 수고했다는 인사만 하고 서류를 받아 나왔다.


오는 길에 반석판넬에 들러 재고로 남아 있는 강판을 사서 센터로 와서 이현재씨집에서 핸드그라인더와 사다리를 빌려 마을 식당 처마 지붕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금방 끝이 날 것 같았는데 강판 절단작업부터 핕트가 틀어지는가 싶더니 나사가 잘 들어가지를 않는다.

드릴이 문제인지 나사가 문제인지 판단은 안되지만 덕분에 시간이 많이 걸려 마치고 나니 주변이 어두워진다.


<마을 식당 처마 교체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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