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생선나누기


날이 많이 차가워 졌다.

어제 처가에서 가져온 갈치와 열기를 마눌님이 따로이 담아서 이형재와 장용기집에 가져다 주란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낮에 일한다고 집에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

모두들 겨울이라고 쉬는것이 아니라 다음해를 준비하기 위해 지금도 부지런히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다.

이형재와 장용기에게 전화를 했더니 이형재는 감기가 와서 병원에 갔다가 옛고을에 들려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하고 장용기는 부부간에 밭에 나가 작업중이라기에 집으로 가는 길에 우리집에 들리라고 하여 비닐 봉지 하나씩 전달했다.


나머지 갈치는 저녁에 2마리씩 넣어서 손진헌,이현재,임손규,박성환,장정진씨집에 주고 삼치 2마리는 마을회관에 어르신들 삶아 드리라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는 이장에게 전화하여 그 사실을 알리고 손진헌 집에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대추박스로 덮어 놓고 임손규집에는 황토방싱크대에 두고 박성환집에는 입구의 냉장고에 넣어 두고는 전화로 그 사실을 알려주었다. 


진공포장지를 새로 구입하여 도착하였기에 시험을 해보니 멋지게 된다.

아무래도 지난번에는 잘모소 보내온 것이 틀림이 없다.

옥션에 전화하여 품질이 불량이라 반환을 한 것인데 내가 왕복 배송료를 물어야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항의를 했더니 스마일캐시로 5,000원을 돌려준다.


<진공포장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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