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청소기수리,즙짜기,무뽑기

 

날씨가 많이 차가워 졌다.

어제 저녁에 올려 놓았던 즙을 포장하고 집에 들어와 손을 씻으러 가다보니 청소기의 상태가 이상하다.

 

마눌님에게 물어보니 식탁밑에 청소하다가 부딪쳤는데 그만 깨어져 버렸단다.

내 생각에는 내가 영농형태양광설발전사업을 위해 2억을 융자 받는다고 하니 어제 밤새 그로 인해  고민을 하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 모양이라 그로 인해서 행동이 거칠어 졌던 모양이다.

 

AS를 보낼려고 업체연락처를 찾아서 전화를 했더니 선불택배로 발송을 하란다.

비용은 기계가 도착하면 확인하여 알려 준단다.

  

고민을 하다가 내가 해체를 해서 본들ㄹ 이용하여 부친 다음 다시 조립을 했다.

얼마나 더 사용이 가능 할지는 몰라도 당분간은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더 추워지기 전에 무우를 뽑자는 마눌님의 제안에 함께 나가서 무우를 뽑아왔다.

둘이서 뽑으니 금방 다 뽑았다.

무우의 씨알이 고르지 못한 것이 흠이다. 큰 것은 크고 작은 것은 너무 작다.

최회장이 딸내미 결혼식에 주례사를 해야한다며 걱정을 한다.

적어 놓은 것이 있다며 내가 보고 수정을 좀 해 달란다.

 

내가 보기에는 너무 좋은 내용이라 토를 달게 없다.

높임말과 낮춤말이 썩여 있어 통일하라고 일러주고 결혼식의 주체를 우리에서 우리자녀로 수정하라는 말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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