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백숙육수만들기,평상옮기기,버섯나무옮기기,귀농모임참석,차키밧데리교환


딸내미가 백숙을 자주 해먹는다는 이야길르 듣고 백숙육수를 만들어 갈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먼저 재료부터 찾아서 작두로 잘라서 세척을 한 다음 솥에 넣는다.

매번 하면서도 정리가 안되어 오늘은 적어보기로 했다.


투입재료 : 백작약,우슬,계피,두충,수세미,옻,천궁,감초,팔각향.맥문동,대추,가시오가피,엄나무,구찌뽕,산뽕

투입양은 손에 잡히는대로 넣었다. 가능하면 계량을 할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다.

 

조리방법은 초기에 30분을 센불로 끓이고  2시간30분약불로 천천히 달여서 마감을  했는데 다 쫄아서 팻트병 2병반이 나온다. 

 


태양열 에너지모리터링 설비

 

태양광 에너지모리터링 설비는 전원이 빠져 나와있지 않아서 오늘 작업자드이 와서 밑의 작은 분배함을 설치하여 전원을 연결하였다.

또 태양열 장비에서 부동액이 새는 것을 발견하여 연결조인트를 쪼아 놓았는데 나더러 계속 지켜봐주란다.

 

황토방 마루를 넓게 씌기 위해 놓아두었던 평상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옮겨 놓았다.

 

평상이 있던 자리에 등나무아래 놓아 두었던 테이블을 옮겨 놓았다.

혼자서 옮겨 놓느라 쓰러지는 테이블에 가슴을 맞아서 자칫 큰일이 날뻔하기도 했다.

 

등나무 아래에 있던 평상을 마땅히 옮겨 놓을 데가 없어 임시로 다리 위에 옮겨 놓았다.

 

옮겨 놓고 보니 너무 더러워서 부득이 물청소를 실시하여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다.

 

버섯이 나기를 바라고 세워 놓았는데 거의 달리지 않는다.

일단 정리를 위해 옮기기로 했다.

 

모두 옮겨놓고 난 뒷자리!

이 자리 아래에 있는 매실나무 뿌리도 캐어내고 난 다음에 남천을 이식하여 울타리를 만들 계획이다. 


평상이 있던 자리에 버섯나무들을 옮겨 놓고 말린 다음에 화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런 다음 이곳을 돌을 심어서 멋진 공간을 만들 생각인데 잘 될지 자신은 없다. 


귀농모임에 가기 위해 차 시동을 거는데 키를 인식을 하지 못한다.

키에 있는 밧데리가 다 된 것같아 블루핸즈 온천점 현대차AS센터에 들렸더니 교체비용이 5,000원이란다.

밧데리를 옥션에서 검색을 해보니 최저가 80원에서 시작을 하는데 아주 간단한 교체작업임에도 5,000원을 받으니 좀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

빵꾸를 떼우는데도 5,000원에서 10,000원정도인데 .......

 

부전시장에 들려서 고래사본점을 찾아갔다.

어묵을 사고 나와서 인근의 고기점에서 서로가 좋아한다는 항정살을 사고 가브리살도 하나 샀다.

오뎅국물을 만들기위해 다시멸치도 한박스사서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35분전이다.

 

모두가 참석할거로 알고 갔는데 정문언부부,전진환,최근용,우리부부가 모두다.

산청의 황대준은 딸기 수확철이라 바빠서 못오고 박상운형님도 갑자기 일이 생겨 창원에 갔단다.

다들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지만 오랫만에 본 정문언씨가 많이 건강해 보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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