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가리비해금,어머님모셔오기,딸내미가족도착

 

딸내미 가족이 도착한다고 해서 쉬고있던 아궁이에 어제부터 불을 넣어 오늘은 아주 뜨끈뜨끈하게 만들었다.

화목보일러도 아침부터 풀가동하여 집안 전체의 온도도 한참 높여 놓았다.

 

기차를 타고 오겟다던 어머니가  다른 일로 시간이 늦어져서 집에서 2시경에 출발을 한다고 하는데 구포역에 가면 연결되는 기차가 3시 20분경에나 있기에 역에서 너무 많이 기다리게 될 것 같아 아예 모시로 가기로 했다.

버스를 기다리던 어머니를 집에서 기다리시라하고 집으로 가서 모시고 올라오니 딸내미가족이 도착해 있다.

 

 

가리비를 구울 생각이었는데 알이 작아서 모두 삼아 버렸다. 

생각보다 알맹이는 알이 좋아 먹을 만하였다.

양껏 먹었는데 겨우 반정도 먹고는 킹크랩을 먹었다.

킹크랩도 양이 많아서 2마리는 남겨두었는데도 모처럼 아쉬움없이 양껏 먹었는 날이었다. 

 

딸내미가 큰외손자 서로의 손톱을 깍아주고 있다.

 

서로와 하루가 다도를 터득하여 차를 따르고 있다.

 

서로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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