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23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두부만들기,일등정비,손진헌창고
오후에 두부를 만들기로 했는데 오전에 하자는 제의가 있어 센터로 나가니 김두익씨와 정호기씨가 먼저와서 두부를 만들고 있었다.
차례를 기다려 구인서씨 두부를 만들어 2모를 얻어놓고 이형재 두부를 만들어 2모를 얻었다.
구인서씨는 두부를 만들어 장용기와 손진헌과 나눠먹을거라며 두부가 남는다고 사무장들에게도 한모씩 주고 옆에 있던 구자원, 임종호에게도 한모씩 주었다.
이형재는 옛고을 갑장과 손진헌에게 준다며 만들자 마지 싣고 떠나갔다.
옛고을 갑장이 얼마나 좋은지 모든 일에 항상 먼저 챙긴다.
점심을 먹고 나니 일등정비에서 전화가 와서 차를 찾아 가란다.
그간 정비를 못하고 방치했던 부분들이 깨끗하게 정비가 되었다.
일등정비 사장은 지난번에 수리가 잘못되었다고 지적을 하며 사진을 보여준다.
칠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요즘을 따로이 조색을 하지 않고 회사에서 나오는 색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탈색이 되어 같은 색감을 낼 수 없다는데 내가 보니 칠을 않한 쪽에 살짝 덧뿌려 크게 표가 나지 않도록 조치를 한 것 같아 노련한 기술자가 한 것이 인정이 되었다.
마눌님과 함께 가서 차를 찾아서 홈플러스와 드림마트에 들려 애기들 장난감과 수육을 사왔다.
전에는 장난감을 안 챙겼는데 올해는 유별나게 챙기는 것 같다.
홈플러스에 자동차를 사고 다이소에 들려 색종이와 가위,풀을 세트로 샀다.
손진헌이 전화가 와서 창고로 오라기에 오면서 들렸더니 사과를 한상자 실어준다.
또 소고기가 조금 있어서 여러사람 부르기가 민망하니 빨리 먹고 가라기에 이형재부부와 함께 구워 먹는데 구자성부부가 들어 오기에 함께 먹고 집으로 왔다.
나에게 선글라스를 빌려가서 멋지게 폼잡고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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