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8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언덕가지정리,손진헌창고,박성환집


점심때 이형재가 전화가 와서 두부를 해 왔으니 손진헌 창고로 오란다.

정월보름인데 모든 행사가 취소가 되다보니 특별히 할 일이 없다보니 이형재가 두부를 해서 점심때 귀밝이 술을 한잔했다.


강수경씨가 약을 반환하러 가기 위해 부산에 가야하는데 박성환은 가기가 싫은 모양이다.

함께 어울려 놀고 싶은데 할 수 없이 일어나 가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함께 일어나 집으로 왔다.


이제 화목으로 사용 할 나무가 별로 없다.

사방공사로 베어 놓은 나무를 사용해야 할 시기가 된 것이라 비가 오기전에 정리하여 옮기기 위해 나섰다.

막상 정리를 해보니 부피만 컷지 양은 별로 되지도 않는다.

모두가 잔가지이고 쓸만 한 것은 나무뿌리밖에 없는데 너무 크다.


원래 있던 자리는 모두 정리가 되었다.


밑으로 끌어 내려놓고 거의 다 치우고 큰 뿌리와 잔가지 찌끄러기만 남겨두었다.


저녁에 강수경씨가 전화가 와서 미주구리회가 도착했다고 손진헌 창고로 오란다.

포항에 주문하여 도착했다는데 물가자미를 미주구리라한단다.

야채와 버무려 먹는데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참석자는 1박2일,최춘원,박성환,장용기,장우기,이형재,손진헌,임송규부부와 참석하고 나만 싱글로 참석했다.


여자들은 손진헌창고에서 놀고 남자들은 박성환집으로 자리를 옮겨 노는데 나는 안마기에 앉아 마사지를 받고는 장우기와 임송규가 노래방기계를 수리하는데 참시 거들고는 고스톱판에 안주를 챙겨주고 한잔을 하고는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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