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04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블루베리비료넣기,드림마트,초석잠장아찌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다.

아침은 어제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은 것 같은데 차츰 추워진다.

그래도 낮에는 해 덕분에 온도가 제법 올라가서 작업을 하면서 조끼를 벗고 했다.


블루베리를 덮어 두었던 퇴비포대를 벗겨내고 비료를 넣고는 물을 주기 위해 호스도 설치했다.

작년에도 물을 적기에 주지 못해서 많이 안타까웠기에 이번에 호스를 깔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수도만 연결하면 물을 쉽게 주도록 했다.

다시 퇴비포대를 덮으면서 빈틈이 없도록 잔돌을 이용하여 꽁꽁 덮어 놓았다.


올해 정기검진을 받으라고 우편물이 도착했다.


마눌님이 초석잠을 깨끗하게 씻어놓고는 장아찌를 담을 건데 재료가 없다기에 구매하러 나갔다.

드림마트로 가서 다음에도 쓸 일이 많은 물건이라 진간장과 현미식초를 말통으로 구입을 하고 오면서 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려 삼겹살을 사가지고 왔다.


집에 도착하자 바로 큰 솥에 물:설탕:간장:식초=1:1:1:1로 넣고 끓였다.

끓인 다음 바로 불을 끄고 초석잠을 모조리 부어 넣었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닌데 뭔가 좀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 모양이다.

아마 몇번을 건데기를 건져내고 물은 다시 끓여서 붓기를 반복을 해야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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