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05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스프링쿨러동작,쪽파케기,손진헌박성환아구찜,수도요금계산

어제 비가 오기는 했지만 너무 작게 왔기에 작년에 사용하고 보관해 둔 펌프를 꺼내 설치 했다.
올 여름 내내 동작시킬 작정으로 아예 전선을 지장이 없도록 둘러서 깔았다.

펌프설치

스프링쿨러를 찾아서 제 위치에 두고 하나씩 동작을 시켜 확인을 했다.
그간에 물이 모자라 크지 못했다고 판단한 잔디밭에 흠뻑 주고 밭에도 주면서 스프링쿨러가 돌아가며 물을 주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도 좋았다.

스프링쿨러 동작

바깥밭에 풀을 메러 나갔는데 쪽파를 케내야 할 시기가 지난 것 같아 쪽파를 케기로 했다.  
한번 옮겨 심은 것이라 그런지 씨알이 너무 작아서 다음을 어떻게 기약을 할지 의심스럽지만 그런대로 장모님에게 줄 양은 되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

쪽파를 거의 다 걷었는데 집에서 개짖는 소리가 크게 난다.
손진헌이 찾아온 것 같아 부지런히 집에 오니 손진헌과 박성환이 찾아와서 대추밭에서 순을 따고 있다.
모처럼 소주를 한잔하자기에 집에서 먹자고 차리는데 회를 먹자기에 들러리횟집으로 갔는데 문을 열지 않았다.  
부득이 백마산 아구찜집으로 옮겨 마눌님들을 초청했는데 깨끗하게 거부당했다.
남자들만 셋이서 아구찜 중자로 소주 3병을 마시고 집으로 와서 커피로 입가심을 하고 헤어졌다. 

이장이 1반 수도검침결과를 가져다 놓았기에 정리를 마쳤다.
갈수록 누수량이 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누수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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