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7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돌복숭가지치기,구찌뽕옮겨심기,택배보내기

제헌절이니 태극기를 달라고 어제 이장이 방송을 했기에 안해도 달아야하지만 더우기 신경쓰고 태극기를 달았다.

태극기달기

아레 이식한 돌복숭이 잘 살아나게 하려고 가지를 쳐주는 작업을 해 보기로 했다.
가면서 대추나무 새순을 정리하면서 잘못나온 가지도 자르면서 언덕으로 올라가 돌복숭 어린나무들의 가지를 모두 잘랐다.

돌복숭 가지치기
부처손이 잘 적응하고 있다.
무슨 나무인지 궁금하다.
산딸기는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구찌뽕 새끼들을 옮겨 심었다.
택배가 왔는데 열어보니 이렇다 

딸내미에게 냉면을 부칠려고 한진택배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니 오겠다고 답이 왔기에 늦어도 기다렸다.
저녁 7시가 넘기에 다시한번 문자를 보내고 기다리는데 8시가 넘도록 오지를 않아 이상해서 전화를 해보니 전원이 꺼져 있다는 메세지만 나온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내가 직접 집하장에 가지고 가서 보내기로 마음 먹고 차에 싣고 집하장을 찾아 나섰다.
예전에 한번 갔던 기억으로 삼문동이기에 근처를 돌아보는데 찾을 길이 없어 지리를 잘 아는 임종태씨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니 삼문동 쌍용자동차서비스센터와 함께 있다기에 찾아갔더니 집하장은 사포농협 인근으로 이사를 했다기에 다시 임종태씨 동무으로 주소를 받아서 찾아가니 사무실에 불은 켜져있고 큰 차는 있는데 사람은 인기척이 없다.
주변을 돌아보아도 마땅히 물어 볼 곳도 없어 기다려 보기로 하고 기다리는데 9시 30분이 넘어서야 사무실에 인기척이 나기에 달려가서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아직 출발을 하지 안았으니 가능하다기에 발송을 할 수 있었다.

집에 도착하여 타는 가슴을 다스린다고 500CC맥주 2캔을 가푼하게 마시고 오늘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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