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6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처가방문,화목준비,입사지원
처가에서 김장을 한다는 연락이 있어 급하게 준비를 해서 처가로 갔다.
아침을 먹고 갓을 채취하고 처제에게 줄 배추를 뽑고 새우젓, 멸치액젓,생강등 양념에 넣을 것들도 준비하여 경주에 도착하니 12시를 조금 넘긴다.
처남이 포항까지 가서 사온 뱅어회와 가리비찜으로 점심을 먹고 세라젬을 한판하고는 나는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니 4시가 다 되었는데 해는 벌써 지고 날이 추워진다.
그간 일을 한답시고 화목을 장만하지 못해 기름보일러를 틀었기에 화목을 준비하기로 하고 버섯나무와 긴 송판을 잘랐다.
버섯나무를 자르다보니 톱밥과 나무가루가 많이 나온다.
박진구로 부터 터널근무자 모집광고가 떴다는 소식을 듣고 워크넷에 들어가니 접수는 사람인에서 한다기에 사람인으로 들어가 가입을 하고 이력서를 작성한 뒤 지원서를 넣었다.
원래부터 원하던 교대근무가 아닌 일근자리인데 우선 경력을 쌓기위해서라도 해야한다기에 원서를 넣었다.
나이가 많아서 받아줄 지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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