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26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면사무소,농협,대농농기계,목욕,엔진오일교체,강남의원,장태규식당
비가 온다는 예보에 밀린 일들을 처리하는 날로 잡고 어제 정리한 일들을 하기로 했다.
먼저 목욕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서 가는 길에 면사무소에 들려 정부지원사업으로 결정된 전동가위를 구매하기위해 확인을 하고 농협에 들려 대농 강명훈사장에게 전동가위값 35만원을 입금하고는 바로 대농농기계로 가서 가위를 찾았다.
목욕을 하고 나와 평소에 가던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할려고 하다가 가는 길에 보인 소머리국밥집으로 가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기대를 하고 들어갔는데 기대치에 못미치는 국밥이어서 아쉬웠다.
집으로 오는 길에 경남1등중고타이어에 전화를 해서 엔진오일교체예약을 하고 마눌님을 집에 내려준 뒤 바로 양산으로 가기 위해 에덴밸리를 넘었다.
엔진소리가 좀 요란하게 느껴지는 것이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가 넘은 것으로 느끼면서 경남1등중고타이어에 도착하여 엔진오일을 교체하는데 일반유로 할려다가 교체기간이 1.5배정도 길다는 합성유로 교체하면서 75,000원을 지급했다.
사장은 엔진오일을 교체하기전에 세척을 서비스한다며 세척제를 넣어서 시동을 잠시 걸은 뒤 교체를 해준다.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농협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가득채우고 세차를 했다.
기름값도 싸고 기름을 넣으면 세차를 반값에 해주기에 종종 이용하는 농협주유소다.
세차를 마치고 강남의원으로 가니 손님이 없어 바로 진료를 받았는데 내가 약을 2배로 먹어도 아침에는 소변이 쉽게 나가지 않는다고 했더니 아무래도 약이 좀 약해서 그런 것 같다며 좀 더 센 약으로 교체를 해준다며 1달분을 처방해주기에 평소에 가는 약국이 화장실옆의 다른 약국으로 갔더니 사람도 없고 서비스로 쌍화탕도 1병을 준다.
어제 장태규가 3시까지 자기집으로 오라고 했기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왔는데 10여분이 지체되었다.
가게에 도착하니 장태규,박성환과 장병쾌씨가 먼저와서 민물장어를 구워서 한잔하고 있었다.
함께 앉아 나는 소맥으로 거들면서 한잔하고 장병쾌씨가 가고 장준기집으로 이사온 이한동씨가 왔는데 나와 박성환은 처음으로 보는 사람이었다.
이한동씨는 밀양세무서에 근무하다가 퇴직하여 부산법조타운에서 세무회계 기산으로 개업하였단다.
이한동씨부인과 박성환부인이 왔기에 나는 자리를 파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불을 피우지 않아서인지 집이 좀 더 썰렁하게 느껴져 불을 피우는데 온도는 22도인데도 쉽게 추위가 사라지지 않는다.
마음이 추워서인지 밖에 있다 와서인지 그저 춥기에 나무를 잔뜩 넣고 불을 피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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