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6일 토요일 흐리고 저녁에 비
주요한 일 : 강용포밭,최서방회갑
강용포밭에 하우스를 짓는다고 도와달래서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아침에 처남이 전화가 와서 최서방회갑이라 장모님이 염소를 한마리잡으라고 돈을 주더라며 경주로 오란다.
강용포와 약속을 저버릴 수가 없어 일단은 강용포밭을 가며 처음 가는 집이라 빈손에 가기가 뭐해서 대추과자,탱자엑기스,돌복숭엑기스를 각각 1통씩 챙겨서 갔는데 가보니 상동역 뒤편의 밭인데 인근에 765철탑이 보인다.
밭에 도착하여 보니 처남과 동서부부가 와서 도와주고 있는데 동서가 기술자인지 용접을 하고 있고 하우스뼈대도 아주 튼튼하게 잘지어져 있었다.
내가 도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안도를 하고 가져간 전동드라이버는 써보지도 못하고 사정을 이야기하고 바로 처가로 향했다.
모처럼 밀양에서 울산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경부로 연결하여 경주로 갔다.
처남이 염소를 잡아와서 육횟감을 썰어서 육회를 만들어 먼저 먹으며 소주를 한잔하고 저녁 때가 되어 최서방이 도착하여 간단하게 생일케익을 놓고 노래를 하고 염소불고기를 구워 술을 한잔했다.
소맥으로 마셨는데 한번에 맥주2캔과 소주 한 병을 큰병에 넣어 썩어서 1병은 점심때 육회를 먹으며 마시고 저녁에 불고기를 먹으며 또 한병을 만들어 먹었는데 조금 과 했는 모양이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308-조홍한의원,처가,쪽파멀칭비닐벗기기,마늘쏙아내어따로심기 (0) | 2021.03.08 |
---|---|
20210307-런닝머신수리,SK사무실 (0) | 2021.03.07 |
20210305-처가집,장태규식당 (0) | 2021.03.06 |
20210304-돌깔기,도장회수,중고물품판매 (0) | 2021.03.04 |
20210303-돌깔기,자동차정기검사,추어탕구입,이발,메가,양산우리이비인후과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