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4일 목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돌깔기,도장회수,중고물품판매

어제 하던 돌갈기 작업을 이어서 했다.
시간을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일인 것 같다.
하루에 조금씩 부담없이 진도를 내고 있는데 아마도 몇년이 걸릴 것 같다.

매화가 꽃을 피우는데 나무마다 모두 다르다
수확은 일시에 하는데 이렇게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다보니 매실의 굵기도 다르다.

아직 피지 않은 나무
두번째로 빨리 핀 나무
세번째로 핀 나무
가장 빨리 핀 나무

점심을 먹고 잠시 쉬는데 모처럼 강용포가 전화를 해서는 자기가 상동에 땅을 샀는데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던 것을 모두 뽑아내고 비닐하우스를 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요일 전동드라이버를 가지고 오란다.
마눌님에게 이야기를 하니 대뜸 베어낸 은행나무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물으며 우리집에 화목으로 가져다주지! 그런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잊을 것 같아서 대농에 맞겨놓은 도장을 찾으러 갔다.
커피를 한잔하고 가라는데 손님이 있기에 다음을 기약하고 바로 나왔다.

차고에 보관중이던 전기히터와 벤츄레타를 사진을 찍어 옥션 중고시장에 경매를 올렸다.

벤츄레타
5방난로


올리자 벤츄레터에 바로 입찰이 한건 올라왔다.
주변정리 차원에서도 집에 있는 쓸만한 물건들을 하나씩 처분하고 있는데 이번에 처제에게 가져온 공기압마사지기계도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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