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1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생강,토란,강황심기,박성환집방문
이상재씨부인이 사망을 했는데 나에게 연락이오기를 아들이름로 모친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왔다.
문제는 아들을 내가 모르다보니 별일 없는 것으로 여겨 넘어 가려는데 어제 모임에서 이상재씨부인사망을 알게 되어 아침에 부랴부랴 부의금을 챙겨서 이상재씨집으로 가서 이상재씨 동생에게 전달했다.
믿음이 안가는 생강이지만 일단은 심어서 싹이 나는지를 확인하기 하기로 하여 모두 심고 비닐 멀칭까지 하여 마무리를 지었다.
한참이 늦은 감자를 어떻게 할가 고민하다가 일단은 심기로 했다.
늦게 심은 만큼 늦게 수확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감자를 자르고 소독을 하고 다시 재를 이용하여 소독을 한 다음 심었는데 내가 생각한 만큼의 양이 되지 않아 처음 1열에는 지그재그로 심다가 2열부터는 중앙에만 심었다.
점심을 먹고 장우기집에 CCTV 가짜카메라를 가져다줄려고 갔는데 물탱크밑에있는 밭주인의 매형이라는 사람과 술을 마시고 있기에 합석하여 한잔 거들고 우리집에 있는 수선화보다 꽃이 작은 수선화를 2뿌리 얻어서 집으로 왔다.
잠시 쉬었다가 강황과 토란을 심기위해 밭으로 갔다.
우선 관리기로 밭을 가는데 관리기에 문제가 있다.
지난번에 느낀 것인데 특히 왼쪽바퀴가 헛도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억지로 밭을 갈아놓고는 토란을 심고나니 강황을 심을 자리가 없어 부득이 생강을 심기 위해 비워놓았던 자리에 강황을 1공랑 심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거의 6시가 되어서야 끝이 났다.
저녁을 먹는데 박성환이 전화가 와서 CCTV 카메라를 옮기고 싶다며 의논을 하자기에 밥을 먹고 넘어 갔다.
별 큰 문제는 아닌데 술이 먹고싶고 혼자하기 힘이 드니 날 불러서 함께하자는 뜻인 것 같았다.
필요한 케이블등 재료는 모두 준비되어 있기에 나머지는 인력으로 감당하는 일만 있었다.
대충 구경을 하고 술을 한잔하고는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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