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09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고사리.두릎꺽기,체험마을뗏목만들기

날은 맑은데 바람이 찹찹한게 추위가 느껴지는 날이다.
체험마을에서 뗏목을 조립하기로 한 날인데 나는 사전에 기초공사시에 참여한 실적으로 참석을 안해도 되는 환경이지만 단체행동의 일환으로 참석하긱로 결정하고 참석전에 할 일을 찾아서 먼저하고 참석하기로 했다.

우선 고사리를 꺽다가 벌레에 물려 고생하는 마눌님을 대신하여 고사리를 꺽기위해 바깥 고사리밭으로 가서 고사리를 꺽는데 허리가 무지하게 아파온다.
아픔을 참고 고사리를 모두 꺽고 다음으로 집뒤에 있는 남아있는 두릎을 꺽어놓고 마을로 갔다.

두릎
고사리
씨감자
씨생강

9시경에 미리 약속한 김치를 한통가지고 사무실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회원들은 모두 대나무를 자르러 장정진씨 대나무밭으로 간 상태였다.

사무장과 박상범이 참으로 사용할 술등을 사러 간다기에 동참하여 대원마트까지 다녀와서 회원들이 대나무를 자르고 있는 오선암입구로 가니 거의 다 잘라서 운반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기에 손진헌차에 대나무를 싣는작업을 하였다.

약 120본의 대나무를 가지고 와서 나는 재단을 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뗏목틀에 대나무를 묶는 작업을 하여 거의 1시가 되어 작업을 마쳤다.

뗏목 대나무 묶기

미리 준비한 소머리수육과 국밥으로 참과 점심을 먹고 해산을 하였는데 술에 애착이 많은 나와 박상범이 끝까지 남아 술을 다 비우고서야 센터를 나오니 6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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