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31일 화요일 흐리고 한때 비
주요한 일 : 제주렌트카신청,둥글레자르기,당측정기반납,박성환CCTV,박재봉집방문
어제 저녁 최회장이 결정을 못하고 내게 미뤄온 내용이 렌트카를 빌리라는 것인데 어제 저녁 늦게 까지 검색해도 올바른 답은 나오지 않아 고민끝에 최종안을 보냈는데 결정을 하라는 메세지가 와서 오늘 예약을 했다.
아무래도 운전해온 습관이 있어 현대차로 결정을 했는데 같은 가격이지만 투산으로 하면서 특약을 적용하니 2만원이 추가가 되었다.
무우밭을 한번 둘러 보니 어느새 새싹이 모두 나와 있다.
며칠을 따지 못한 토마토와 오이를 수집하니 양이 제법 나온다.
며칠째 말려 놓고 손을 보지 못했던 둥글레를 건조기에서 꺼내 자르는 작업을 했다.
별로 양이 얼마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허리가 아파오고 더리거 저리기에 포기를 하고 다음으로 미루었다.
점심을 먹고 농협에 주문한 제초제가 도착하였다기에 나가면서 당측정기 반납도 함께 하기위해 나섰다.
먼저 보건소에 들려 당측정기를 반납하는데 다행이 한번 더 빌릴 수 있다기에 빌려서 나오면서 당화혈색소 측정을 했는데 지난 번에는 7.2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6.2가 나왔다.
측정을 하면서 용지가 모자라 제대로 측정을 못한다고 했더니 용지도 25매를 더 주기에 오늘은 너무 고맙게 보건소를 나왔다.
보건소를 나와서 드림마트에 들려 마눌님의 요구로 제일작은 크린백을 사고 단장농협경제사업소에 들려 며칠전에 주문했던 잔디제초제로 MCPP가 도착했다기에 갔는데 단장이 아닌 금곡에 내가 전화를 했던 모양이다.
부득이 차를 돌려 금곡에 가니 기다리고 있었다며 바로 내어 준다.
1병에 12,000원인데 조합원이라고 1,000원할인하여 11,000원에 3병을 사왔다.
나오면서 농협앞에 있는 농약방에 들려 칡을 제거하기 위한 제초제로 반벨을 14,000원에 구매하여 나왔다.
박성환이 CCTV가 이상하다며 전화가 왔기에 집으로 오지 않고 박성환집으로 가서 CCTV를 확인하는데 소나기가 들이닥친다.
그저 뽑았다가 재접속을 했는데 정상동작을 하니 원인불명으로 완료처리를 하고 카메라들을 보구시켜 놓고 마무리지으니 박성환이 술을 한잔하자기에 표충루에 가니 예전의 부녀회장인 황여사와 대원마트 사장님이 앉아있다가 반갑게 맞아준다.
탕수육을 시켜 술을 한잔하고 나와서는 박성환이 커피를 한잔하자며 이끄는대로 따라갔는데 바로 박재봉의 집으로 간다.
저녁식사를 하다가 나왔는데도 반갑게 맞아주는 시골인심을 느끼며 차려주는 오리백숙죽을 한그릇먹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일 박재봉이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가는데 함께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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