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30일 토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장학수찬조금반환,처가카페트,상추밭비닐덮기

아침에 장병쾌씨로 부터 전화가 와서 장학수씨가 낸 찬조금을 반환할 준비가 되었다기에 만나서 장학수씨집으로 갔다.

마침 장학수부인이 계시기에 들어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폰으로 녹화를 하면서 진행을 했다.
간단히 그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증거를 남기기 위해 녹화를 해도 좋다는 허럭을 받고 촬영을 하면서 돈을 전달했다.
장학수부인의 취지는 장부에 누락된 돈을 찾기위함이었는데 청년회와 노인회에 지급된 70만원을 모두 돌려주자 조금은 의아해 하면서도 기쁜 표정이었다.
추후에 기회가 되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다시 노인회와 청년회에 찬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한 동영상을 마을유튜브와 카페에 올리고 그 내용을 마을주민들과 장학수딸과 아들(종근)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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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21년 10월 30일 10시경
장소:장학수씨댁
참석자:장병쾌,장학수부인,배송학

나머지 동영상은 크기가 커서 링크로 연결합니다

https://youtu.be/DaoQ2oqDi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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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어제 김해에서 가지고 온 카페트를 가지고 처가로 갔다.
제법 단풍이 들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집을 나섰는데 가지산 중턱 위로만 단풍기운이 있고 아직은 아랫쪽은 잎이 초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경주에 들어서 주변을 보아도 이제 단풍이 오기 시작하는 느낌만 들뿐 제대로 된 단풍은 보이지 않는다.

카페트를 깔아주고 커피를 한잔 마시고는 바로 처가를 떠나 집으로 왔다.

며칠전에 뿌린 씨앗들이 추위에 싹을 내지 못할까 걱정이되어 비닐을 덮어 보온을 시켰다.

살추밭 비닐덮기

날이 추워지면서 어제부터 서서히 불을 지피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본격적으로 화목보일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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